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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맛집 및 여행)

전주 곰탕 맛집

by nuribomi 2023. 3. 10.

안녕하세요~ 여러분의 행정편익과 권리보호를 위해 도움이 되고자 노력하고 있는 전주 조&김 행정사합동사무소 파트너행정사 김경철 입니다.

친구가 사무실을 이전한다고 몇 몇 집기류를 정리해야되서 아침부터 가서 일을 좀 도와주고 왔네요~

덕분에 친구놈이 맛있는 점심을 사주었는데, 전주와서 저는 매번 할매곰탕이나, 지금은 없어졌지만 중화산동의 소머리곰탕집만 다녔는데, 이번에 친구 덕분에 또다른 맛있는 곰탕집을 발견했네요.~~ 제 입맛에 딱이었습니다.

그곳은 바로바로, 전주 모악산 인근 원당교 인근에 있는 동적골 가마솥 곰탕집 입니다.

 

 
동적골가마솥곰탕

전라북도 전주시 완산구 모악산자락길 290-17

 

가시는 길은 위에 주소를 찍고 가시면 넓직한 주차장이 나오는데 식당 입구가 2층에 있기 때문에 주차하고 2층으로 올라가셔야 됩니다.

그러면 입구가 보이십니다.

입구를 따라 들어가면 가계 내부가 2층을 다 사용하고 계셔서 그런지 완전 크더라구요.

참고로 브레이크 타임(15시30분부터 17시까지)이 있어서 확인차 올려드립니다.

저는 설렁탕이 먹고 싶었으나, 그래도 곰탕집에 왔으니, 대표메뉴인 곰탕을 시켰어요!

밑반찬은 간결하지만 김치하고 깍두기가 양념이 너무너무 맛있었어요, 거기에 양파도 새콤달콤하고 입맛을 돋아주었고, 오징어젓 다진반찬도 곰탕에 잘 어울리는 반찬이었던것 같아요~~

메인 메뉴인 곰탕은 고기가 너무너무 부드럽고, 국물이 뽀얀국물은 아니지만, 씨국이라고 해야되나? 친구에게 들었던 사실인데 국물을 계속 끓여서 사용하기 때문에, 국물맛이 진한것이 아주 아주 맛있었습니다.(내돈내산 아닌 친구가 사줘서 그런다 더 맛있었어요!! ㅎㅎ)

식사를 마치고 이번에는 친구의 지인이 커피숍을 하는데, 거기 가서 커피를 한잔 마시자고 하여, 찾아갔는데, 원당골에서 차로 약 5분정도 가니 구이면 소재지에 있는 카페92라는 커피숍을 방문하였습니다.

 카페92

전라북도 완주군 구이면 구이로 1515

 

커피숍이 다 거기서 거기겠거니 하고 그냥 말없이 따라갔는데, 헐..

커피가격도 착하고 커피가 아주 맛있더라구요.

저는 캬라멜 마끼아토를 시켰고, 친구는 자몽차를 주문하였습니다.

실내 인테리어도 깔끔하고 차분히 차한잔 마시기에 아주 좋은 곳이었습니다.

나중에 모악산 등산이나, 주말에 드라이브도 하면서, 구이쪽으로 낚시를 댕겨올일이 있으면 한번씩 가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네요.~~

사장님께서 화초를 좋아해서 들어가면 위에 사진에 보시는 것 처럼 화분이 실내에 많이 있더라구요~~ 참 신선하고 좋았습니다. 도시에 빡빡한 느낌보다는 확실히 시골에서 여유있고 힐링이 되는 느낌이었습니다.

이렇게 친구덕분에 또다른 맛집과 분위기 있는 커피숍을 알게되어서 너무너무 즐거웠던 하루였네요~~

이번주는 밀린 업무가 많아서 사무실에 출근해서 열심히 일을 해야 되서, 다음주 부터는 쉬는 날에는 저도 아직 잘 모르는 전주에 가볼만한 곳을 한군데씩 다녀봐야 될 것 같네요~~

이번한주도 다들 고생하셨습니다. 즐거운 불금과 행복한 주말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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